중국 한시(中國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山中(산중)
호석(皓石)
2023. 3. 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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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여정(漢詩旅程)
王勃(왕발, 자는 子安(자안), 647 ~ 675, 初唐(초당) 四傑(4걸))
장강은 슬프게도 벌써 막혀있고
만리 먼길 장차 돌아갈 시름에 잠기네
하물며 뒤늦은 바람은 높이 불어오고
산마다 누런 낙엽들만 날리는구나
長江悲已滯(장강비이체)
萬里念將歸(만리념장귀)
況屬高風晩(황속고풍만)
山山黃葉飛(산산황엽비)
※ 長江(장강): 중국(中國)의 양자강(揚子江)을 말함
※ 山山(산산): 모든 산. 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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