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嬰兒微笑(영아미소) 아기 미소 Baby smile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분열과 증오로 가득 찬 얼굴반목과 분노로 가득 찬 길미소를 잃은 회색 빛 길 위에서아기의 웃음에 나도 미소짓네 顔上滿分裂憎惡(안상만분렬증오)  路中充反目憤怒(로중충반목분노)   失去微笑灰路上(실거미소회로상)   對嬰兒笑我微笑(대영아소아미소)    A face full of division and hatred,A road filled with enmity and angerOn the gray road where the smile has disappeared,The baby's laughter makes me smile too ※ 嬰兒(영아): 젖먹이, 젖을 먹는 어린아이※ 憎惡(증오): 아주 사무치게 미워함 또는 그런 마음※ 反目(반목): 서로서로 .. 2024. 12. 25.
悲傷記憶(비상기억) 슬픈 기억 Sad memories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도와주는 사람은 적었고비난하는 사람만 많았네출근할 때는 늘 어두웠고퇴근할 때 늘 비가 내렸네 少有人協贊(소유인협찬)  多有人非難(다유인비난)  出勤時恒黑(출근시항흑)  退勤常雨天(퇴근상우천)  There were few people to help,There were only many people who criticized meIt was always dark when I went to work,It always rains when I leave work ※ 協贊(협찬): 힘을 합하여 도움※ 非難(비난):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2024. 12. 24.
題伽倻山讀書堂(제가야산독서당) 가야산 독서당에 쓰다 Write in Gayasan Reading Room한시여정(漢詩旅程) 海雲 崔致遠(해운 최치원, 자는 고운(孤雲), 857년~ 908년 이후, 통일 신라 말기의 학자·문장가) ※ 孤雲集(고운집)에 실린 詩 첩첩이 쌓인 바위에 미친 듯 날뛰어 첩첩이 쌓인 산들 울리니사람 말소리 지척 간에도 구분하기 어렵네옳으니 그르니 하는 소리가 귀에 이를까 늘 두려워이런 연유로 흐르는 물로 산을 휘감았다고 알려주네 狂奔疊石吼重巒(광분첩석후중만)   人語難分咫尺間(인어난분지척간) 常恐是非聲到耳(상공시비성도이) 故敎流水盡籠山(고교류수진롱산)  Running madly into the layers of rocks, the layers of mountains rang out,It's hard to distinguish bet.. 2024. 12. 23.
圖書館中(도서관중) 도서관에서 In the library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뒤로하고고요한 도서관에 홀로 앉아있네나를 찾는 이 없는 본책 속에서나는 혼자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네 離開吵騷亂世上(리개초소란세상) 獨坐靜圖書館中(독좌정도서관중) 無人尋我本冊中(무인심아본책중) 孤我夢想麗世上(고아몽상려세상) Leave the noisy and confusing world behind,Sitting alone in a quiet libraryIn an important book that no one looks for me in,I dream of a beautiful world alone ※ 離開(리개): 떠나다, 벗어나다※ 騷亂(소란): 야단스럽고 시끄러움※ 本冊(본책): 주요하거나 기본이 되는 책 2024. 12. 22.
十二月紅笑(십이월홍소) 12월의 빨간 미소 Red Smile of December 겨울바람과 흰 눈 속에서도 빨간 미소12월의 빨간 미소 더욱 예쁘구나 冬風白雪中紅笑(동풍백설중홍소) 十二月紅笑更美(십이월홍소갱미) A red smile even in the winter wind and white snow,The red smile of December is even more beautiful 2024. 12. 21.
看又看(간우간) 보고 또 보네 See again and again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외로운 잎 겨울바람에 날리니하나 또 하나씩 찾아가며보고 또 보려 하네앨범 속 그리운 얼굴한 장 또 한 장씩 넘기면서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네책 속에 감동의 글귀한 문장 한 문장씩 모아서쓰고 또 쓰려 하네희미한 기억의 그림자하나 또 하나씩 되새기며비우고 또 비우려 하네 孤葉冬風揚(고엽동풍양) 一且一尋行(일차일심행) 試圖看又看(시도간우간) 影集中戀容(영집중련용) 翻一頁且頁(번일혈차엽)   企圖想又想(기도상우상)冊中感動句(책중감동구) 集一章且章(집일장차장) 嘗試作又作(상시작우작) 微弱記憶影(미약기억영) 一且一回想(일차일회상) 試著空又空(시저공우공)  A lonely leaf blows in the winter wind,Finding them.. 2024. 12. 20.
冰柱(빙주) 고드름 Icicle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부끄러워 눈물 떨구지 못하고 있네 긴 세월 눈물 보일 수 없어서이제서야 얼음으로 눈물을 흘리네 掛在屋簷末冰柱(괘재옥첨말빙주)  因羞不到爲落淚(인수부도위락루)   久久不能被視淚(구구부능피시루)  如今以冰爲落淚(여금이빙위락루)   Icicles hanging from the eaves,So embarrassed I can't even shed tearsI haven't been able to show tears for a long time,Now I'm shedding tears of ice ※ 氷柱(빙주): 고드름※ 落淚(낙루): 눈물을 흘림 또는 그 눈물 2024. 12. 19.
玉篇(옥편) 한자 사전 Dictionary of Chinese characters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오래된 옛날 한자 자전에서나는 한 글자 한 글자 읽어갑니다애달프고 간절한 마음으로행복이란 두 글자를 찾아봅니다 久古漢字字典裡(구고한자자전리)  我在讀一字一字(아재독일자일자)  懷悲傷而懇切心(회비상이간절심)  尋査幸福這二字(심사행복저이자)  In an old Chinese character dictionary,I read the dictionary word by wordWith a heartrending and earnest heart, I am looking for the two letters happiness ※ 玉篇(옥편): 한자를 일정한 순서로 글자 하나하나의 뜻과 음을 풀이한 책※ 字典(자전): 한자를.. 2024. 12. 18.
<2024.11.30.(토)> 한양도성박물관을 둘러보다 11월 마지막날 흐린 날씨에 아내와 함께 10시 30경에 집에서 나와서, 서울한양순성길 중 낙산순성길로 향했다. 낙산순성길 일부 지역을 산책을 하고, 한양도성 관련 역사적인 사실을 알아보려 동대문성곽공원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을 방문하였다. 한양도성박물관은 1396년 축조된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박물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도성정보센터와 학습실을 갖춘 문화공간이었다. 600년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양도성 지도와 축성방식도 흥미로웠던 좋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대형스크린에서 한양도성과 관련된 영상이 눈을 뗄 수 없도록 흥미로웠다.그리고 동대문에서 식사를 하고 평화시장도 구경하며 집으로 향했다. 在漢陽都城博物館(재한양도성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에서A..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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